언제나 남편이 찾는 홍삼이어요.. 잠시 살 시기가 지나면 자신의 몸이 안 좋아졌다고.. 이번에 감기 걸린 건 홍삼을 못 먹어서라고.. 그래서 남편의 건강을 위해 홍삼을 집에 쟁여 놓아야 해요~

큰아들도 중학교 때 먹여 보려했는데 안 먹더라구요~ 또 워낙에 건강해서 한약이니 영양제니 그런 건 이 아이와 상관은 없겠다 싶은 채로 고2가 되었어요~

요 며칠 전 장난삼아 홍삼 한 포를 권했는데 먹더라구요~ 그 다음날부터 하루에 2회 먹으라는 설명을 읽고 두 포씩 먹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정말 정확하게 꼭꼭 두 포씩 먹어야 한다면서 애용 중이어요~ 기숙사 갈 때도 꼭 챙겨 가고 있답니다~ 홍삼이 무섭게 없어지기 시작하구요 ㅎㅎ

돈 더 열심히 벌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