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을 홍삼을 알게된 후로 몇년간 부모님 선물로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홍삼농축액 떨어지지 않게 늘 챙겨드려왔어요. 조카 돌보느라 고생많으신 엄마께서 며칠간 집을 비우시니, 홍삼농축액은 챙겨드시기 힘드실 것 같아 지난번엔 홍삼농축액이 아니라 팩에 들은 홍삼 원액을 주문해 드렸습니다. 조카집 가실때 날짜에 맞춰 간편하게 몇개씩 챙겨들고 다니시면서 드시더라고요. 가끔 친구들과 여행가실 때도 꼭 챙겨가시고요.
평소에 먼저 뭐 챙겨드리거나 명절 선물 드리면 항상 사양하며 거절하시는 부모님께서 늘 홍삼만은 먼저 떨어져간다고 주문해달라고 하시네요. 아빠는 홍삼농축액을 선호하시고, 엄마도 포에 든 원액은 드시기 편하셨는지 먼저 연락하셔서 이번에 추석 선물로 지난번에 사준 것과 같은 홍삼원액포 사달라고 부탁하셨네요. 새벽마을 홍삼 덕에 효녀도 되고, 부모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임신 중이라 디퓨저, 화장품, 생활용품 냄새에 너무 민감해져서 집에 있는 시간이 힘든데,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홍삼 비누향은 너무 좋네요. 향이 엄청 세서 화장실 근처만 가도 홍삼향이 나는데, 좋은 원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화학적인 다른 세면용품보다 훨씬 편하게 이것만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한 홍삼향이 다른 냄새를 잡아줘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아요. 다음에도 사은품 홍삼비누는 제가 가지고 와야겠어요. 물론 출산하면 저도 다시 홍삼을 먹기 시작하겠지만!
사장님 가족분들도 늘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